
[PEDIEN] 경남 밀양시가 추진하는 '고쳐드림'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돌봄 지원 노인일자리 전국 5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의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선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전국 지자체의 우수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기가구 발굴, 건강관리, 식사지원, 주거환경개선, 위생지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이 중 밀양시 '고쳐드림' 사업은 독창적인 사업 모델과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대표 우수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은 밀양시니어클럽이 위탁 수행하며, 60세 이상 신노년층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수전, 콘센트, LED 조명 교체와 같은 일상생활 속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전기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활동까지 수행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고쳐드림 사업이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값진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고쳐드림' 사업의 성과를 발판 삼아,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식사 공백 해소 사업 '반찬 GO'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