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가 '충청북도 2050 전력자립률 100%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10일 열린 '2026년 충청북도 에너지위원회'에서는 충북형 RE100 로드맵 수립과 도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는 '충북 RE100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진행했다. 이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충북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분석하고, 연차별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과 집적화 지구 지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여 충북을 에너지 자립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되었다. '2026년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용역' 중간 보고에서는 도내 도시가스 공급 원가를 면밀히 분석하고 조정안을 검토했다.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공급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을 엄격히 심사함으로써, 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종 비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현재 우리 도는 분산에너지 육성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RE100 기본계획과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중차대한 이정표가 될 것임을 밝혔다. 이는 충북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구축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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