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최근 천성중학교 학생 동아리와 손잡고 '생명존중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천성중학교 청소년 동아리가 캠페인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또래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4가지 테마 부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생명의 신비' 부스에서는 배아와 태아 모형을 통해 양수와 태지의 역할을 학습했고, '탄생의 경이로움' 부스에서는 양수인형을 활용해 탯줄과 태반 등 출생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산부 체험' 부스에서는 임신벨트를 직접 착용하며 생명의 무게감을 느끼고, '아기 안아보기' 부스에서는 신생아 모형을 안아보며 생명존중과 책임감을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 홍보와 구호 제창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에티켓과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임신과 출생 과정을 모형과 체험을 통해 배우니 훨씬 신기했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 신순정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자신을 소중하게 인식하고 아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성문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인식 확립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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