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며 가까워지는 아빠와 자녀…서울시 '아자러너' 참가자 모집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달리며 유대감을 쌓는 비대면 마라톤 프로그램 '아자러너'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서울 거주 아빠와 자녀 200팀을 대상으로 6월에 운영되며,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아자러너'는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약 90분 만에 250팀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 많은 가족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 규모를 확대하여 6월 비대면 행사와 9월 대면 행사를 각각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6월에 진행되는 비대면 '아자러너'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2주간 자녀와 함께 달리기를 포함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완주 기념 메달, 미션 수첩, 배번호표, 운동 손목 아대 등으로 구성된 '아자러너 굿즈'를 제공받는다.

특히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미션 수첩은 목표 세우기, 서로 응원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추억과 친밀감을 쌓는 과정을 돕는다. 한 참가자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고민이었는데, '아자러너'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함께 이뤄가는 경험을 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림산업의 어린이 식 브랜드 '푸디버디', 어린이 영양제 브랜드 '키즈텐', 어린이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프롬키즈'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6 아자러너'의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자러너는 함께 키우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맞돌봄·함께 키움'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라며 "서울시도 그 과정에 함께하며 가족이 일상 속에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