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분야의 원천 기술 확보와 정부 과제 선제 대응을 위해 국내 유일의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천620억 원 규모의 10개년 로드맵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레이저 관련 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3개 분야 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여 고출력 레이저 산업의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광주·전남 지역은 한국광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세계적 수준의 광융합 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국내 최대 광산업 집적지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레이저 기술 지원 기관인 전남TP 레이저산업센터와 한국전광, 그린옵틱 등 전문 기업의 탄탄한 기반까지 갖춰 고출력 레이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남도의 고출력 레이저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국내 레이저 관련 기업 50여 개사가 이미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전남도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 집적화와 기술 협력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남도 미래에너지산업과 조영진 과장은 “고출력 레이저는 미래 첨단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연구개발과 실증, 기업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고출력 레이저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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