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유휴부지 환경정비로‘ 미니화단 ’조성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 용두동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던 유휴부지를 쾌적한 '미니화단'으로 탈바꿈시켰다. 용두동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낡고 버려진 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번 환경정비 사업은 용두동 97-28번지 일원의 무성한 잡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서 잡초를 제거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꼼꼼히 진행했다.

이후 남천 묘목을 식재하며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삭막했던 공간은 이제 싱그러운 녹음으로 채워져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각 중구지역자율방재단 부단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양숙 동장 역시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공간을 멋진 화단으로 가꾼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용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변화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