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4·5가 빈집, 청년 창업 공간으로 변신한다” (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의 낡은 빈집들이 청년들의 꿈을 담는 창업 공간으로 변모한다. 동구는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곳곳의 빈집과 공실을 청년 창업의 산실로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동시에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구의 야심 찬 계획이다.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73명의 청년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사업성을 갖춘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은 5월부터 공간 조성비, 임차료, 재료비, 상품 개발비 등 최대 2000만원의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금융 지원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충장로4·5가 상인회 관계자는 "청년 창업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상권,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구 관계자 역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청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에게는 희망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