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자살 고위험 시기인 5월을 맞아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내 마음 점검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간단한 자가 선별검사를 완료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는 통상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시기를 고려해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 검진에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자신의 감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미라 화순군 보건소장은 “마음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지만 스스로 인지하기 전까지 방치하기 쉬운 영역”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군민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순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운영하며 군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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