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성공룡지질공원에서 개최한 환경·예술 체험행사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족암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천연기념물인 고성 덕명리 공룡·새발자국 화석산지 인근 해안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해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거된 해양 쓰레기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비치코밍 아트' 프로그램은 단연 인기였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폐기물을 창의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자연유산과 예술의 접점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VR 기술을 활용한 지질명소 탐방과 지질명소 컬러링, 라이트 드로잉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고성공룡지질공원의 풍부한 지질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발자국 자연유산 예술로 잇다' 행사에서는 고성군과 사회적협동조합 놀지, 고성청년예술촌이 협력하여 연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기념품을 제작하며 자연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를 얻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보호 실천과 지역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고성공룡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체험형 환경 교육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