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집중안전점검 ‘총력’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고성군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12일,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합동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및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도민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고성군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20여명이 참여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기후 위기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의 위력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점검단은 마암면 보전리 일원의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 수해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요 공정의 완료 여부와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고성군 부군수는 “공기 준수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점검단은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해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 전기, 소방 각 소관 분야별 전문가들이 동행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정밀하게 진단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건축물 구조부 균열 및 지반 침하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및 노후 배선 상태 △소화기·감지기 비치 및 화재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대다수 시설은 양호했으나 일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히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경남도와 고성군이 협력하는 철저한 점검 체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