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동참 (밀양시 제공)



[PEDIEN]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밀양시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상남면의 한 복숭아 과수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곤 밀양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농업정책과 등 4개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6000㎡ 규모의 복숭아 과수원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한 노동력 지원을 넘어,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밀양시는 매년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철마다 공무원과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올해는 특히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청 산하 전 부서와 읍면동이 최소 1회 이상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에는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지원 희망자를 적극적으로 연결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정곤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직원들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 농촌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