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괴산군이 최근 급등한 유가와 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에서는 인구 감소 특별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며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이다.
지원금 신청 및 수령은 오는 7월 3일까지 가능하다.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되지만, 미성년자는 주민등록표상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해야 한다.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 6, 화요일은 2, 7, 수요일은 3, 8, 목요일은 4, 9, 금요일은 5, 0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둘째 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식은 다양하다. 신용·체크카드나 괴산사랑상품권 앱, 관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도 된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농협 선불카드로도 수령할 수 있다.
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한 경우,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괴산군 내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지원금은 자동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괴산군 경제과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으로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부터 사용까지 군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