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횡성군 제공)



[PEDIEN] 횡성군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2026년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제'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 제도는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업체의 위생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차등 관리함으로써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이는 결국 군민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상반기 평가는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 대상에는 HACCP 적용 업체를 제외한 모든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신규 등록 업체 등이 포함된다.

평가반은 숙련된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업체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 시설관리 상태,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된다. 특히 자율관리업체로 선정된 곳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연 1회 이상 집중적인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