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청년 인재 양성부터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 안착을 유도하기 위해 '구미 고교인재-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지 산 학 희망더하기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사업 규모와 지원 내용을 강화했다. 학생들에게는 직무 교육과 취업 연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새로운 취업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미 통합학습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올해 중 구축될 이 플랫폼은 고등학생들에게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온라인 강의, 학습 관리, 수능 기출 및 자체 출제 문항 기반 문제은행, 정기 모의고사 등을 통해 학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25년 기탁액 11억 원 돌파라는 최근 10년 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 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재단 개편을 추진, 인재 양성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 협력도 강화된다. 반도체·방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K-U시티 사업을 통해 2025년 34명의 지역 내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RISE 사업 공모에서 국비 22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운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와 산업 연계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력제고 지원사업'과 '고교특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고 교육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2026년 3개년 운영 종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거쳐 2027년부터 더욱 내실화된 사업으로 개편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격차 없는 진학·진로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누적 이용객 1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학·진로 지원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1:1 맞춤 컨설팅을 확대하고, 국·영·수 학습법 특강, 입시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동진미권에 '놀잼센터'를 조성해 청소년들의 여가·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환경 개선을 위해 상생플랫폼으로 이전했다. 특히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2년 만에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며 청소년 참여 중심 운영과 디지털 기반 시설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교육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구미만의 특화된 교육정책으로 학생·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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