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PEDIEN]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청소년 안심약국'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하교 후 학교 보건실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필요한 의료 및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사업 대상 청소년은 9세부터 24세까지이며,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경미한 부상, 혹은 긴급하게 필요한 의약품이 있을 경우 지정된 안심약국을 방문할 수 있다. 약국에서는 약사와의 전문 상담을 거쳐 1인당 1회 최대 1만5천 원 한도 내에서 구급약품과 긴급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의 유선 동의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 재개로 메디팜송약국, 봉황약국, 교동약국, 종로약국, 그린라이프약국, 현대약국, 천일약국, 명인약국, 근덕약국, 호산약국 등 총 10곳의 지역 약국이 청소년 안심약국으로 운영된다.

김정희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단순히 의약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상담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감지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청소년은 센터와 즉시 연계하여 신속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하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