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근진에서 남긴 한 장의 사진, 선물이 된다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5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을 선정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강릉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은 탁 트인 바다를 가까이에서 조망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유선형 퍼걸러와 벤치, 흔들 그네,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봄에는 만개한 유채꽃이, 야간에는 은은한 경관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처럼 특별한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기고 싶은 순간들이 이어지는 이곳에서, 강릉시는 관광객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강릉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비짓강릉 웹사이트의 '강릉방문의해 SNS 이벤트' 메뉴에서 인적사항과 증빙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방문을 넘어, 관광객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강릉을 기록하고 이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둔다. 5월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 시기로, 사근진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과 소소한 순간들이 사진과 이야기로 엮이며 또 다른 형태의 여행 경험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사근진 해변은 조용히 머물며 바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며, “여행 중 만난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로 공유하면서 강릉의 슬로우 여행 문화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가 강릉의 '머무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