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에서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던 우편물 배송 사업이 독립적인 자활기업 '우정배송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11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4월 1일 자활기업 인증을 받은 조합은 곧바로 청주우체국과 우편물 배송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매출 확보의 기틀을 다졌다. 이러한 안정적인 기반 마련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경제의 핵심 수단으로서 자활기업의 역할을 보여준다.
우정배송협동조합은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저소득층 참여 주민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사업 운영 역량을 키워온 결과물이다. 과거 센터의 사업단으로 운영될 때부터 꾸준히 쌓아온 배송 경험과 노하우는 조합의 든든한 자산이 되었다.
앞으로 조합은 배송 구역을 점차 확대하고 조합원 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규모를 키우고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우정배송협동조합의 창업을 단순한 근로 기회 제공을 넘어, 행정적 지원과 자활센터의 전문적인 육성이 결합되어 취약계층이 사회의 당당한 경제 주체로 성장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의 꿈을 잃지 않고 기업 창업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참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정배송협동조합의 창업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자립의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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