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매출채권보험료 최대 90% 지원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가 경기 둔화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거래처 부도나 대금 미회수 위험으로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원 대상은 담배, 주류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최대 30%를 구미시로부터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우대 제도가 신설됐다. 구미시에 주소를 둔 근로자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은 보험료의 10%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실제 부담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의 10% 보험료 선할인과 경상북도 지원 사업과의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종합하면 기업이 실제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최대 1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신청은 5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및 문의할 수 있다.

권미영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외상거래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경영 안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기금, 경상북도, 구미시의 지원과 더불어, 구미시 근로자 비율 80% 이상 기업에 대한 추가 10%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최대 90% 이상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