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인공지능, 에너지, 첨단조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에 2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7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비수도권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에서 거둔 성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전국 306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2천8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특히 산·학·연 협력 중심의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18개 과제를 선정,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가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산업 분야별로는 에너지 분야에서 10개, 첨단조선 분야에서 8개, 소재부품 분야에서 5개의 과제가 선정되는 등 고른 성장을 보였다. 주요 선정 과제에는 AI 기반 고신뢰·고안전 통합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RE100 대응 마이크로그리드 전력운영·수요관리 솔루션 개발, 해상풍력 블레이드 원격 수리 시스템 개발, 조선 철의장 로봇 용접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과제들은 전남의 주력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미래 기술을 다루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산업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AI, 첨단조선 등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정부 정책과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 연구개발 사업 유치와 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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