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미래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양성에 나선다.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9기 교육생 52명을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거주 지역이나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 있는 청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에서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9월부터 총 20개월간 전문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작물 기초 이론부터 환경 제어, 데이터 분석 등 입문 교육 2개월로 시작한다. 이후 보육센터 실습 온실에서 진행되는 교육형 실습 6개월과, 교육생이 직접 작물의 전 생육 기간을 관리하며 농업 경영을 실습하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품목은 청년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 토마토, 멜론을 비롯해 아열대 작물인 레몬 등이다. 실습 기간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과 선도 농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지도가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입문 교육 기간에는 숙식비가, 실습 기간에는 월 최대 70만원이 지원되어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수료생은 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3년 입주 신청 자격을 얻고,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시 우대받는다. 또한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을 부여받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전남도는 예비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8일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청년들이 농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가 청년 농업인 육성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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