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27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27곳을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남촌초와 연화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둔다. 교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이주배경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학교 내 다문화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대학교수, 현직 교원, 인권 및 이주 분야 전문가, 예술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언어, 심리, 진로, 학업, 문화 등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지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디아스포라와 예술 △이주배경학생 심리 정서 지원 △체류 자격 이해 △한국어 교육 지원 △진로 진학 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사례 △이주민의 삶과 학교 적응 이야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교원들도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교육은 모든 학생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천 지역 교육계 전반에 걸쳐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