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국가대표 기업 3곳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를 참여기업으로 확정하고 200대 규모의 전용 차량을 활용해 E2E AI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기업 선정은 자율주행 실증도시 전담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공모 접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각 기업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광주 실증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레벨2+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며, 42dot의 Atria AI를 고도화해 국내외 판매 차량에 탑재할 계획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제작 역량을 갖췄으며, 국내 최다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운수사업자와 협력해 대중교통의 자율주행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과 고속도로 유상 화물 운송 허가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내 최초로 도시 단위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다. 이는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발표된 AI 자율주행차 메가특구를 실증도시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 환경 조성과 7대 지원 패키지 연계 지원을 통해 메가특구가 지향하는 정책 효과를 현장에서 조기에 입증할 방침이다. 이처럼 전폭적인 지원 속에 광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맞았다.
오는 4월 29일에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참여기업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자율주행 기업, 자동차 제작사, 보험사, 운송 플랫폼사, 광주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드디어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첫 여정을 함께할 국가대표 자율주행 기업이 모두 모였다”며, “우리 부의 명운을 걸고 실증도시가 대한민국 핵심 미래 전략산업을 이끄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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