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시가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주택 사업, '대우엘크루 일산'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20일, 해당 사업 부지가 2035 고양 도시기본계획상 보전용지로 지정된 지역임을 강조했다. 보전용지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 보전을 위해 개발이 제한되는 곳이다. 따라서 공동주택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제안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온라인 홍보에서 용도지역이나 토지 확보율만을 강조하며 개발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시는 우려를 표했다. 이는 상위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왜곡된 정보라는 것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왜곡된 홍보는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는 현재까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어떠한 협의나 행정 절차도 진행한 바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계약 체결 전 반드시 고양시청 도시계획정책관 또는 주택과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투자하는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