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협약대출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 280억 원을 활용, 신규 대출 기업에 IBK기업은행 자체 재원을 통해 최대 1.0%포인트의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이차보전 지원에 더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4.6% 수준인 대출금리가 최대 2%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대출받는 중소기업이며, 협약 체결 이후 추천 기업부터 금리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서 담보 대출에 대한 보증료율을 최대 1.2%포인트 감면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