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BDH 파라스 사격팀이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사격대회에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제3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는 그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5회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및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소총, 권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감독, 코치, 트레이너, 선수 등 총 17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들은 기대에 부응하듯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작년 전국체전 MVP를 차지한 김정남 선수와 다관왕 경력의 조정두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정남 선수는 개인전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명실상부한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P1 남자 공기권총, P3 혼성 25m 권총, P4 혼성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정두 선수 역시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합류한 정다인 선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정다인 선수는 청각 여자 공기소총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윤예빈 선수는 R2 여자 공기소총 입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세종시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조정두·김연미 선수는 P6 혼성팀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유연수·윤예빈 선수는 R10 혼성팀 공기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김정남·이복실 선수는 P6 혼성팀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프로축구 선수에서 사격 선수로 전향한 유연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값진 첫 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꾸준한 성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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