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도서 전의면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 출신 정진태 작가가 지난 17일 자신이 집필한 소설 ‘미란과 오봇’ 80부를 전의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작가는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에 등록기준지를 둔 인연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미란과 오봇’은 미래 사회에서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술 의존적인 삶 속에서 변화하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내용이다.

전의면사무소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증받은 도서를 전의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정진태 작가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작가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도서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진태 작가는 고려대학교 농경제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지주회사 사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니 누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