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 갑곶돈대 영산홍 만개 맞춰 야간 무료 개방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갑곶돈대가 영산홍 만개 시기에 맞춰 야간 무료 개방을 시작한다.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붉은 영산홍과 아름다운 야경을 동시에 즐길 기회다.

갑곶돈대는 매년 봄, 붉은 영산홍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명소다. 올해는 특별히 주요 관람 동선을 따라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꽃길'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야간 개방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 우천 시에는 안전을 고려하여 운영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특히, 4월 24일과 25일 오후 6시부터는 지역 예술인 단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우쿨렐레, 윈드오케스트라, 에어로폰,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박영길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영산홍이 만개한 갑곶돈대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봄밤의 정취 속에서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