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색뉴지엄, 기획초대전 ‘사월, 인터-뷰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특별한 기획초대전이 열린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월, 인터-뷰 : 봄에 마주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에이블아트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들의 고유한 감각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언어적 소통을 넘어 작품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인터-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에이블아트센터 소속 성인 작가 4명과 청소년 창작반 '새파란' 작가 5명, 총 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동안 작업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을 작품에 녹여냈다. 예상치 못한 전개와 유쾌한 상상력,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경험하게 한다.

고색뉴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감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경다양성 작가들의 시선을 사회와 나누는 자리이자 서로를 이해하는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관람객들이 각자의 감각을 발견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