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과 월평2동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9일, 가수원동 주민자치회는 ‘아름다운 가수원동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무단 쓰레기 투기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가수원중학교 일대 가로수 아래에 제철 꽃을 심고, 통학로 주변을 정비하여 학생들의 등굣길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백경현 가수원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예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같은 날, 월평2동 주민자치회도 ‘월평2동 동네 꽃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상가 일원에 꽃을 심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월평2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원과 회원들은 관내 상업지역에 조경 화분을 설치한 후 목마가렛, 금사철 등 봄꽃을 심었다. 김석봉 월평2동 주민자치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지역 주민자치회의 노력으로 대전 서구는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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