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과정 수강생 문화체험’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활용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월 8일, 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고성군 남산공원 일대에서 문화체험을 실시, 참가자들은 '우리고장 명소 및 한국의 봄'을 주제로 고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대표 명소인 남산공원을 직접 탐방하며 고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남산공원의 주요 장소를 함께 둘러보며 고성의 자연환경과 명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원 곳곳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한국어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한 참가자는 “고성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봄꽃을 보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고, 앞으로는 고성군의 더 많은 곳을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황순옥 고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문화 체험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