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400곳에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지원한다.
화목보일러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가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군은 자동확산소화기뿐 아니라 재처리기도 함께 보급하여 화재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자동확산소화기는 보일러실 천장에 설치,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장치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초기 화재를 진압,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재처리기는 화목보일러 사용 후 남은 불씨와 재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군은 4월 8일,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지원할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함양소방서와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 소화기 작동 원리, 설치 방법, 안전 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창진 안전총괄과장은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치 후에는 함양소방서에서 소화기 관리 및 사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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