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8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전북도의 에너지 분야 정책 발굴 및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거버넌스다. 수소, 풍력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는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수소분과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분과 운영계획, 2025년 성과 공유, 수소산업 연계 후속 조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분기별 정기회의와 분과 포럼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신규과제기획위원회’를 운영, 중앙 공모사업 대응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과제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재생합성연료 생산 실증, 수소 전주기 AI 기반 통합관리 실증사업 등 기존 과제 추진 현황도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한 수소산업 가치사슬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수전해 플랜트와 AI 기반 수소도시 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으며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도 검토됐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분기별 회의와 과제 기획을 통해 정부 공모와 국가예산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가 전북 수소산업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소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