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이 교육부의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군은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관내 9개 마을학습장에서 약 100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기초 문해 교육, 디지털 문해 교육, 생활 문해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기초 문해 교육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적인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문해 교육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 문해 교육은 건강, 안전, 금융, 경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음성군은 2025년에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집'을 처음 발간하여 학습자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 두 번째 시화집 발간도 예정돼 있어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해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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