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서산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한 '버팀이음 프로젝트' 지원금 신청 기간을 4월 17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일용직 근로자 약 1500명과 이직자 4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기간 동안 총 3627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이는 예상 인원 5350명의 약 68% 수준이다.

신청자 중 건설 및 플랜트 분야 일용직 근로자는 2929명으로, 당초 계획인 5000명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화물 운송 종사자는 666명이 신청, 계획 인원 600명을 넘어섰다.

충남도는 신청자들의 적합성을 심사한 후, 3일부터 1인당 50만 원씩 서산시 모바일 지역화폐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 신청은 대산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충남버팀이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고 취약 근로자의 생계를 지원하는 통합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