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문화축제 둘째 날 역대급 인파.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둘째 날, 만개한 벚꽃 아래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주요 체험 부스와 공연장마다 긴 줄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티니핑 싱어롱' 공연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모와 함께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전통을 잇는 신북면 '갈곡들소리'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흥겨움을 더했다. 세대를 이어온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림명인촌에서 열린 왕인박사 마당극 역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11일과 12일에는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와 조선통신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에는 드론 라이팅쇼와 상대포 판타지, 구림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벚꽃이 절정에 이르면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