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 주거 부담 해소…‘0원 임대주택’ 확대 운영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취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0원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한다.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면 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 및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급은 신규 확보 물량 15호와 기존 공실 17호를 합쳐 총 32호 규모다. 지난 3월 입주자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시는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송월동 부영아파트 59는 2인 이상 가구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했다.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은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 청년들은 전세나 월세 걱정 없이 매월 관리비만 내면 된다.

입주는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설명회에서는 입주 절차, 전입신고, 계약 조건 등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사용대차 계약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 부영주택과 업무협약을 맺고 삼영동과 송월동 일원 임대아파트 150호를 확보,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으로 운영 중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주거 안정은 물론 일자리와 정주 여건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