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곡성군이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유통 및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3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에는 50여 명의 농가가 참여, 블루베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조기 출하 확대와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의 유통 이해도를 높이고 고품질 재배 기술을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베리베리팜 임채섭 대표가 블루베리 유통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최근 가격 흐름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향후 시장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관후 농업마이스터는 고품질 블루베리 재배 기술, 특히 조기 가온 시설 재배에 따른 품질 향상 관리 요령을 상세히 교육했다.
곡성군은 이미 가온 재배를 통해 2~3월 조기 출하를 실현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하지만 생산량 증가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유통 대응력과 품질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가들이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128농가가 41ha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 중이다.
공선출하 체계 구축과 장기 출하 기반 조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블루베리 주산지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공선출하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2월부터 9월까지 생과를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31년까지 출하량 525톤, 생산액 1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블루베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곡성의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기술력과 조직화를 바탕으로 생산과 유통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 블루베리 산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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