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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가 농업인 학습단체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임원 36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 것.
이번 교육은 전남 완도군과 해남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읍면동 현장 리더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농업인 학습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첫날에는 행복경영연구소 이연아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공감하는 리더가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아 대표는 읍면동 현장 리더에게 필요한 경청과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친교 시간에는 각 단체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단체 운영 경험과 현장 활동 내용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광양 농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둘째 날 오전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농작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광양시 산림 치유 자원과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해남 비원수목원을 찾아 경관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2일간의 교육 내용을 정리하는 ‘리더십 교육 학습일지’ 작성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박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정순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광양 농업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두 단체가 함께한 첫 연합 리더십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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