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봄철 청소년 생명존중 릴레이 캠페인 성료

자살 고위험 시기 맞아 학교 방문, 마음 건강 챙기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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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순천시,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 실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청소년 생명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봄철은 청소년의 정서가 불안정해지기 쉬운 시기다. 순천시는 이 기간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정신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살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등굣길에 마음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은 17일 왕운중학교를 시작으로 25일 연향중학교, 26일 금당중학교, 30일 팔마중학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의 활기찬 아침을 응원하기 위해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정보가 제공됐다.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와 온라인 자가 검진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순천시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 건강 관리 앱 '터치마인드' 가입 및 이용 방법도 적극 홍보했다.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고민이 있어도 어디에 말해야 할지 몰랐는데, 학교 앞에서 선생님들과 상담사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앱을 통해 쉽게 검사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정서적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또래 간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음 안심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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