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군청



[PEDIEN] 칠곡군과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4년 연속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자매도시로서 27년간 쌓아온 끈끈한 정을 나눈 것이다.

이번 기부는 칠곡군 총무과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양 지자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점이 눈에 띈다. 칠곡군에서는 총무과와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완주군에서는 행정지원과 직원을 비롯해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기부 규모는 양 지자체별 직원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하여 각각 300만원의 기부금을 교차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매도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지난 1999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칠곡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두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