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칠곡군이 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6년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기간 방치된 노후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칠곡군은 관내 빈집 24채를 철거할 계획이다.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노후 주택 및 건축물이다.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은 그 자체로 범죄 발생의 우려를 낳고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안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 왔다.
칠곡군은 주민 신청을 접수한 후 관련 규정에 따른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철거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철거 이후의 사후 관리와 공간 활용에도 집중한다.
단순히 건축물을 허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부지를 마을 주차장이나 소규모 공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칠곡군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재생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관련 법령에 기반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빈집 철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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