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연구원, 현대바이오랜드와 손잡고 그린바이오 산업 키운다

산림자원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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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남산림연구원, 산림자원 활용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현대바이오랜드와 손을 잡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물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 지역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 경쟁력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산 원료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림 분야 그린바이오 소재의 시장 진입과 상용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원물 대량 생산과 국산화 단가 안정화, 국산 원료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와 홍보 마케팅 등이다. 산림 분야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산림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를 기업 수요와 연계,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원물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및 원료 공급을 전문으로 한다. 1995년 설립되었으며, 342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 규모는 1천305억원에 달한다.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소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산림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국산 원료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은 지역 임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과 연계, 연구개발, 원물 생산, 산업화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 소득 향상과 산림 분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산림청의 ‘2026년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4개 과제가 선정돼 총 1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중 1개 과제에는 현대바이오랜드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두 기관은 향후 5년간 디지털 기반 원물 양산화와 기능성 검증, 표준화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전남 산림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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