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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가 돔구장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3월 25일, 충북도는 돔구장 기본 구상 용역 결과 발표 보고회를 개최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충북도 관계 부서와 청주시 스포츠콤플렉스건립 TF,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충북개발공사는 용역 결과를 통해 돔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대형 공연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연중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돔구장 입지로는 오송이 거론됐다. 오송은 KTX SRT 분기역과 청주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충북개발공사는 약 5만석 규모의 복합형 돔구장을 제안하며, 연면적 및 사업비 수준을 보고했다.
이동옥 부지사는 재원 조달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재원 조달 방식과 사업 추진 방식, 사업의 근거 법률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민 공감대 형성도 중요한 과제다. 이 부지사는 "돔구장 추진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NS 등을 통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정부 공모를 통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사업 논리를 보완하고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돔구장 건립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충북도가 돔구장 건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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