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국가산단 악취 잡기 나섰다…2026년까지 실태조사

3월부터 12월까지 34개 지점 대상, 악취 발생 원인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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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원특례시, 창원국가산단 악취 OUT, 악취 실태 조사 착수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창원국가산업단지 악취실태조사'를 진행,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창원국가산단은 2013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매년 악취 실태조사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과 주변 대기질 34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반기별로 하루 3회, 각 지점당 총 12회에 걸쳐 이뤄진다. 복합악취, 알데하이드류,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를 포함한 총 8개 항목을 분석하고, 풍향, 풍속 등 기상 요소도 함께 수집해 악취 발생원과 영향 지역 간의 연관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원국가산단 악취 관리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구청 차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등 악취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단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배출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 쾌적한 산단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실태조사 외에도 악취 배출 사업장의 배출 방지 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하절기 야간 순찰, 첨단 장비를 활용한 불법 사각지대 감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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