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교동, 식목일에 '선비의 나무' 배롱나무 심다

교동지 놀이공원과 교차로 일대에 77본 식재…지역 전통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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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교동,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교동이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특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교동지 놀이공원과 교동교차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배롱나무, 능수 홍도화, 능수 벚꽃, 겹벚꽃 등 총 77본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교동교차로에 심어진 배롱나무는 눈길을 끈다. 배롱나무는 예로부터 향교와 서원에 주로 심어 '선비의 나무'라고도 불린다. 교동은 이번 식재를 통해 지역의 전통성과 상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동지 놀이공원에는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능수 홍도화와 능수 벚꽃을 심었다. 기존 수종과 차별화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지가 늘어지는 수형의 꽃나무를 활용하여 계절감을 살린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경자 교동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교동의 전통과 특색을 살린 경관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녹지 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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