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평동산단 노동자에게도 '반값 아침' 제공

하남·첨단산단 이어 평동산단에 세 번째 '간편한 아침 한 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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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시가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위한 조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평동산단에 '간편한 아침 한 끼' 3호점을 개소하며 노동자들의 아침 식사를 돕는다.

25일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은 노동자들의 건강한 아침을 응원하는 자리였다.

'간편한 아침 한 끼' 사업은 노동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바쁜 출근 시간, 식사를 거르는 노동자들을 위해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평동점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김밥은 1000원,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3000원에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효과를 창출하는 셈이다.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평동점 개소를 기념해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산단 노동자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2023년 1만 9000여식 제공에서 2025년 6만 9000여식으로 이용객이 3.6배 증가했다. 노동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가 시작한 '노동존중'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이 통합특별시로 출범하면 체감형 노동복지 모델이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약 7만 명에 달하는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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