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요시 중학생, 경산 방문… K-컬처로 싹트는 우정

신상중학교서 한국 문화 체험, 고추장 만들기로 하나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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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일본 조요시 중학생 경산 방문, K-문화로 우정 쌓는다. (경산시 제공)



[PEDIEN] 일본 조요시 중학생들이 경산을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산시와 조요시 간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요시 중학생과 인솔자 총 16명은 24일 경산에 도착,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에는 임당유적전시관을 방문하여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접했다. 이후 경산시청 환영식에 참석하고 시의회를 견학하며 지역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신상중학교에서 양국 학생들의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됐다. 환영식과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고추장을 만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학교 급식을 함께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는 다례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랜 시간 교류하며 든든한 친구가 된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이어 “청소년 교류는 미래 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청소년 상호 방문을 진행하며 3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조요시와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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