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속가능발전 위한 시민 원탁회의 개최…우선순위는?

70여 명 시민 참여, 시흥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 위한 열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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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지속가능발전 시흥 위한 시민 원탁회의’서 지속가능발전 목표 우선순위 논의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지난 3월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속가능발전 시흥을 위한 시흥시민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흥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디자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세부 목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는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실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연구 방향과 구조에 대해 발표하며 회의의 문을 열었다.

이어 환경, 경제협력, 교육, 사회복지 등 각 분과 위원장과 위원들이 시흥시의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세부 목표, 지표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각 분야별 목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시민 참여형 우선순위 투표’는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순서였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하에 시민들은 주요 목표별 세부 과제 중 가장 시급한 항목을 직접 선택했다.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현장에서 공유됐다. 이 과정은 시민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이 단순한 정책 수요자를 넘어 정책 설계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수렴된 의견과 투표 결과는 향후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핵심 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시민 소통형 협치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시민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미래 세대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시흥’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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