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취학 어린이 대상 '무료 말 체험' 3천 명으로 확대

31일부터 선착순 모집, 승마·동물 교감·생태 체험까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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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어린이 말체험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무료 말 체험'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3천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5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체험 행사는 4월부터 7월까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승마 체험은 물론, 말과 교감하는 시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말만 타는 것이 아니다. 센터 내 토끼 등 다양한 가축을 관람하고 꿀벌의 중요성을 배우는 양봉생태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하여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했다.

상반기 체험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주 3회 운영되며, 1회당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은 경기 남부, 수요일은 경기 북부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다. 동일 기관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지난해 이 사업은 15개 시군 4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 18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었으며,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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