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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총 14억 73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수협을 통해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는 연근해 어선 어업인 1078여 척이다.
지원 규모는 어선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톤 미만 소형 어선은 면세유 구입액의 12%, 5톤 이상 10톤 미만은 8%, 10톤 이상 어선은 6%를 지원받게 된다. 어선 1척당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600만원이다.
연근해 어업에서 유류비는 전체 출어 경비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이번 지원 사업이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3월 30일까지 시와 군·구, 수협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청부터 지급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침 개정을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어업용 면세유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인천지역 수협을 통해 각 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과 또는 해당 군·구 수산업무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익중 인천시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하는 체감형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유가 변동 상황에 따라 지원 비율과 집행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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